정치인, 유명인 프로필 / / 2023. 7. 21. 22:41

이강환 프로필, 조직폭력배, 양성애자, 강호동과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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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환

 

출생: 1943년 10월 3일

사망: 2023년 7월 19일

국적: 일본, 미국, 한국

본관: 전주 이씨

직업: 조직폭력배(부산 최대 조직폭력배인 칠성파 두목)

 

 

어린시절

이강환은 소아마비를 가지고 태어났다. 한 쪽 팔에 이상이 있었다. 체구도 작았고 말랐다. 그래서 친구들이 자주 구타를 했고 놀림감이 되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머니는 "왜 친구들에게 맞고 다니냐"고 하면서 뒷수습을 다 해주셨다. 

 

 

조직폭력배 활동

이강환이 조직폭력배에 전적으로 가담을 한 것은 1970년대이다. 그의 손윗동서이자 칠성파의 초대 두목이었던 이경섭이 이강환에게 칠성파를 물려준 것이다. 당시 칠성파는 세력을 확장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퍼진 세력으로 서울까지 진출했다.

 

 

이강환
이강환

 

 

 

 

 

감옥

1980년에는 필로폰 제조 혐의로 수감되었다. 그리고 5년 동안 복역한 이후 1988년에는 일본으로 가서 오사카의 야쿠자 조직과 결연을 맺었다. 대한민국 수사기관은 한국 조직폭력배가 일본 야쿠자와 공식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최초라고 말한다. 당시 이강환은 민속씨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이 결연 행사에는 씨름선수였던 어린 강호동도 참석을 했었다.

 

1990년대 초에 국가적으로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하는 일이 벌어졌다. 칠성파 간부들이 체포되는 것을 보며 위기의식을 느낀 이강환은 서울로 피했다. 그러나 1992년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는 재판에 넘겨져있을 때에도 폭력을 배후 조종한 혐의를 받았다. 그가 칠성파에서 갈라져나간 신칠성파 두목 김영찬을 부하들을 시켜서 회칼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혔기 때문이다. 또한 재판 이듬해에는 재판에서 이강환에게 불리하도록 증언한 증인을 자택 앞에서 가스총과 회칼로 상해를 입히게 했다.

 

 

 

 

 

그는 세차례에 걸쳐서 총 16년의 감옥 생활 속에서도 여전히 칠성파의 공식적인 두목이었다. 조직도 계속 활동중이었다. 심지어 복역중에도 부하들을 감옥 근처로 불러서 각종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두번째로 감옥에 있을 때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자주 의무실 신세를 졌다고 한다.

 

 

이강환
이강환

 

 

양성애적 특성

이강환은 2016년 동성 간병인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되었다. 그러나 합의로 이 일이 흐지부지 되었다.

또한 2021년에 자신을 간병하던 20대 부하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해서 입건되었으나 또 합의되었다.

그의 아내는 김용출이며 딸이 있다. 그 딸은 2019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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