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프로필 / / 2023. 8. 18. 21:12

악귀 오정세 프로필, 아내 러브스토리, 안면장애, 영화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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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7년 2월 26일 (46세), 경상남도 의령군

신체: 173.5cm 64kg, A형

가족: 부모님, 1남2녀 중 셋째

배우자(안희선), 딸(오시연), 아들(오시원)

학력: 성일고등학교

선문대학교(신문방송학과)

종교: 무종교

데뷔: 1997년, 영화 '아버지'

 

 

주연과 조연 역할의 크기나 비중을 가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작품이 있으면 지나가는 행인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는 의사를 밝힌 바가 있다.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동시방영 되는 작품이 있을 때에는 각각의 역할에서 다른 필모의 면모가 섞여 나오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해내고는 한다. 그만큼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고 캐릭터의 색이 겹쳐지지 않도록 연구를 많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오정세


캐릭터 연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작품을 하게 되었을 때에도 캐릭터 연구를 위해,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남매를 만나 조용히 둘의 대화와 소통하는 방법을 관찰하는가 하면, 자폐스펙트럼 이라는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남시 금광동 소재에 위치한 오복슈퍼의 아들로서 명절날이면 아버지인 오홍대 사장님을 도와 연휴기간 동안 도와주며 팬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인TPC의 모기업인 프레인글로벌의 관계사 프레인 HANCE의 주주다.

 

 

오정세 영화 필모그래피

 

2010년 영화 부당거래에서 악역 기자로 출연했다. 검사에게 접대받고 뇌물도 받으면서 입맛에 맞게 기사를 써주는 전형적인 양아치 기자 역할을 잘 보여줬다.

 

오정세



2012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타짜: 신의 손과 같은 작품에서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중에게 본인의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광인의 연기를 너무나도 잘 소화해내며 광기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엄청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인지도도 높이 올라갔다.

 

2019년, 연초에는 극한직업에서 '테드창', 가을에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노규태', 연말에는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 역을 맡으며 성공한 작품 내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들을 맡으며 대중에게 본인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오정세

 

 



2020년 6월 5일 개최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동백꽃 필 무렵으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년 6월부터 방영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미술 천재를 연기하는 동시에 7월부터 방영된 모범형사에서 지역 거부의 아들을 연기하는 등 계속해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정세

2021년 5월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동백꽃 필 무렵으로 받은 것에 이어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부문 신설 이후 최초의 결과이다.

 
 

오정세 닮은꼴

9살 연하의 배우 이재원과 닮은 꼴이다. 오정세 본인도 알고 있고, 함께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 참고로 오정세 본인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기에 타인이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우 신하균과도 닮았고, 일본의 배우 오오이즈미 요와도 닮았다.

오정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었던 아내를 뒤뜰로 데려가 커서 결혼하자며 일종의 프로포즈를 했고,

그 후로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내와 헤어진 것도 아내가 잠시 외국에 체류했던 3개월이 전부였다고. 아내 없이 보낸 3개월이 너무 힘들어서 아내가 귀국을 하자마자 서둘러 결혼했다고 한다. 여전히 아내와는 거리를 걸을 때 손을 잡고 다니고, 쉬는 날이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소속사인 모기업에서 최근 새롭게 설립한 프레인 빌라에 방문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웹드라마 부탁해요 기홍씨에서 이기홍의 매니저로 출연했다.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동료 배우 박병은과 조달환에 의하면 장난기 넘치는 성격인 듯하다.

 

오정세

 

 

고창 오씨 의령공파

태어난 곳은 경남 의령이지만 자란 곳은 경기도 성남이며, 오정세의 부모님은 여전히 성남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 앞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슈퍼 이름일 정도로 구 성남 시가지의 유명한 가게로,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 한 청취자가 '성남의 랜드마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오정세 본인도 일 없을 때에는 카운터 일도 본다고 한다.

 

 

안면인식장애

해피투게더(2014.05.29)에 출연해 본인의 안면인식장애 사실을 고백했으며, 자신의 아들마저 알아보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 측근은 "같이 일을 하긴 하지만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니어서인지 저를 인지하는데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 다른 장소에서 만나면 못 알아본다"고 밝혔다.

 

오정세

 

오정세 연기관련 이모저모

코믹한 이미지가 있지만 슬렌더 체형에 수트빨이 상당히 좋고 타짜2에서의 까칠하고 섹시한 역할도 연기가 가능하다. 극한직업, 동백꽃 필 무렵, 남자사용설명서를 보다 타짜2를 보면 괴리감이 들 정도이다. 사석에서는 매우 웃긴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오정세를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으로 표현했다. 여초 등지에서 현실적인 이상형이라는 밈으로 유명하다. 해당 밈에 나온 "바리바리스타"를 본인도 알고 있다. 발달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씨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했다. 동생 배씨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문상태와 똑같은 차림을 하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오정세 드라마 '악귀'와 김은희 작가

오정세는 "'악귀'가 처음엔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염해상이란 인물을 처음 만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처음 대본을 읽고 외로운 인물, 민속학자, 귀신을 보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이어서 글로만 봤을 때는 매력 없는 사람이었다, 일상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고리타분한 사람일 수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다 보니 김은희 작가님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해상만의 매력을 가져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해상이를 만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정세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김은희 작가님의 작품이었고, 또 서사가 있었다, 그 서사를 잘모르겠지만 쫓아가보자 했다"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잘 쫓아가서 해상이라는 인물을 만나 내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해상이라는 인물을 잡았을 때 큰 서사는 작가님이 잘 써주셔서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이 있었는데, 해상이는 선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악귀를 잡으러 가야 하지만 어떻게 가야하는지 설계가 없는 친구여서 안갯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버팀목이 됐던게 '난 악귀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중간중간 다른 사건으로 빠지는 해상을 발견하며 '왜 저쪽으로 가야하는데' 하는 궁금증이 해상을 만난 첫 지점"이라며 "해상이는 악귀를 만나러 가지만 주변을 놓치고 가는 친구는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세



더불어 염해상에 대해 "사건, 사고가 벌어지면 자기 생명이 위험하지만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손길, 안타깝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을 연이 없는데도 같이 가슴 아파하는 누군가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 범주 안에 해상이란 인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중심을 잡았다"라며 "또 누군가를 기억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했다, 연이 없는데 누군가를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진다고 위로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해상을 만나 나도 같은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라고 귀띔했다.

 

 

 



김은희 작가의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설명했다. 오정세는 "작가님은 언제나 '정세 네가 하고 싶은데로 해'라고 하셨다"라며 "처음엔 해상이가 '~했습니다'라고 하는 게 어색해서 '~했잖아요'라는 일상어로 바꾸려고 했는데, 현장에 가면 자연스레 '~했습니다'가 나오고 편하더라, 이게 결국 해상이의 말투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도 '이렇게 바꾸고 싶은데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서 그렇게 연습하는데 현장에 가면 결국 대본대로 말이 나오더라, 그러면서 '결국 김은희 작가한테 졌어' 이러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작가님은 내게 좋은 말씀만 해주셨다, 내가 부족한 점이 보이는데도 '네가 해줘서 고마워'라고 하셨다"라며 힘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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